이비인후과에서 같은 소염제 두 개 처방받았다면🤯

귀 아파서 병원 갔는데 약이 두 개? 같은 역할인데 왜 둘 다 먹으라는 걸까?!

진료받고 약봉지 받아들었는데… 약 이름이 너무 생소한 거 아니겠슴까!
펠프스정? 세타펜? 일단 둘 다 진통 소염제라길래 "엥? 같은 약 아닌가요…?" 싶더라구요ㅋㅋ
약국에서는 “괜찮아요~ 같이 드세요~” 하는데, 속으로는 "진짜 괜찮은 거야…?" 걱정이 스물스물 올라옴ㅠㅠ
비슷해 보이지만 뭔가 다르긴 다른가보다 싶은데...
대체 이 두 약, 왜 같이 처방된 걸까? 궁금증 팍! 생겨서 파봤습니다!

펠프스정이랑 세타펜, 이름만 보면 잘 모르겠쥬?
실제로는 성분도 다르고 작용도 조금 다르답니다.
그냥 통증 억제 + 염증 억제의 시너지 조합이라 생각하면 조금 더 마음 편-안~하게 드실 수 있어요!

그렇다고 아무거나 막 섞어먹으면 안 되는 세상이쥬…
그래서 오늘은! 이비인후과에서 자주 처방되는 이 두 약에 대해서,
저처럼 헷갈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시라고 정리해보겠심미다 🙌
이거 읽고 나면, 약 봉지 뜯을 때 마음이 살짝 가벼워지실 거예요!

펠프스정? 무슨 정체야...😶

이름부터 낯설죠? “펠프스정”은 흔히 이비인후과, 정형외과 등에서 염증이나 통증 완화 목적으로 자주 처방되는 약인데요,
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, 즉 NSAID 계열입니다!
해열, 진통, 소염까지 3박자 딱 맞게 작용해주는 약이쥬.
귀 통증, 인후염, 중이염 등등 염증성 질환에 꽤나 효과가 좋다는 평!
단점이라면 위장 자극이 좀 있어서, 속이 약한 분들은 약 먹고 배 아프거나 쓰릴 수 있다는 점🥲
그래서 꼭! 식후에 드시는 거 추천드려요. 공복엔 절대 안돼요… 진짜루…

세타펜은 타이레놀 친구임다! 😗

세타펜, 이름은 익숙하지 않아도 성분 들으면 “아~” 하실 거예요!
이 약은 바로 아세트아미노펜 계열, 쉽게 말하면 타이레놀 같은 종류예요.
주로 해열제나 진통제로 많이 쓰이고요, 염증을 직접 억제하진 않지만, 통증이나 열을 줄이는 데 강한 약임다.
위장을 자극하지 않는 게 장점이라 NSAID 못 먹는 분들한테 대안으로 많이 쓰여요.
그러니까 펠프스정이랑은 역할이 겹치는 듯? 안 겹치는 듯? 다른 결이 있는 거쥬!

왜 두 개나 같이 처방했을까? 🤔

“하나만 줘도 될 것 같은데 왜 두 개…?” 솔직히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쥬.
하지만 의도는 있어요!
펠프스정은 염증 억제에 특화되어 있고,
세타펜은 열이나 통증 완화에 특화되어 있어서,
서로의 약점을 커버해주는 느낌으로 병용 처방하는 경우가 꽤 많아요.
특히 귀염이나 중이염 같은 경우엔 염증도 줄이고, 통증도 확실히 잡아야 하니까 이렇게 조합을 쓰더라구요~

먹어도 되는 조합일까? 부작용은 없을까용? 😬

일반적으로 의사가 복합 처방한 거라면 큰 문제 없이 복용 가능하긴 해요.
근데... 간 기능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조합이기도 해서,
평소 간이 안 좋다거나 음주가 잦은 분이라면 꼭! 의사나 약사에게 따로 알려야 해요!
그리고 두 약 다 진통 작용이 있어서, 너무 자주 먹으면 통증을 계속 누르는 상황이 돼서
원인을 파악 못 할 수도 있음다. 꼭 정해진 기간, 복용법 지키셔야 함미다!

하루에 같이 먹는 건 오바 아님? 타이밍은요? ⏰

보통은 식후에 같이 드시라고 설명해주시지만,
세타펜은 위장을 자극하지 않아서 따로 타이밍 조절 가능하구요~
펠프스정은 꼭 식후에!
세타펜은 통증이 심할 때만 따로 추가 복용하는 방식으로도 많이 쓰이더라구요.
무조건 같이 먹는 것보다 증상 보고 나눠 드시는 게 더 좋은 경우도 있음미다.
궁금하면 약국에 전화 한 통 해보셔도 친절하게 알려주십니당! ㅎㅎ

먹고 이상한 느낌 있다? 그럼 바로 Stop! ⛔

두 약 다 비교적 안전한 편이긴 하지만,
약이란 게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하쥬...
복용 후 속 쓰림, 어지러움, 두근거림, 발진 등
평소랑 다른 반응이 느껴지면 복용 멈추고 병원에 연락하셔야 합니다!
특히 펠프스정은 드물게 위장 출혈 같은 심각한 부작용도 보고된 적이 있어서요ㅠㅠ
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무리하지 말고 멈추는 게 최고예요!

 

알고 보니 자주 있는 일! 같은 듯 다른 약 조합

펠프스정과 세타펜, 겉보기에 비슷해서 놀랐지만
의외로 많은 병원에서 통증이나 염증 잡을 때 함께 쓰는 조합이었어요.
전혀 이상한 처방이 아니니 안심하셔도 되지만,
본인의 건강 상태에 따라 맞춤형 복용이 필요하다는 점! 꼭 기억해주세요🙌

이런 경우, 병원에 다시 물어봐야 할까?

약이 겹치는 것 같아 걱정되거나
기존에 드시던 약이 있다면
반드시 약사님께 확인하거나 병원에 전화해보셔야 합니다!
특히 간이나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꼭요!
괜히 혼자 판단했다가 몸 더 망칠 수 있답니다ㅠㅠ

이름 낯설어도, 역할은 다 있는 법!

이름은 낯설어도
펠프스정은 염증을, 세타펜은 통증을
각자 다른 방식으로 잡아주는 조합이기 때문에
서로를 보완하는 듀오라고 보면 됩니다ㅎㅎ
처방에 이유는 있는 법!
그래도 모르겠으면, “이거 같이 먹어도 되나요?” 한 마디로 다 해결됩니다잉~ 😎

약 복용할 때,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나요?

혹시 이 조합 받아보신 적 있으신가요?
아니면 나도 예전에 귀 통증 때문에 병원 간 적 있다~ 하시는 분?
약 복용할 때 나만의 팁이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ㅎㅎ
비슷한 상황 겪는 분들한테 큰 도움이 될 수도 있잖아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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