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봄동 겉절이, 이 맛을 모르면 봄이 아님다! 🌸
밥 한 공기 순삭! 봄에 꼭 먹어야 하는 겉절이의 참맛🍚
요즘 날씨 진짜 봄봄하쥬? 꽃도 피고 햇살도 포근하고~
그럴수록 입맛은 더 까탈스러워지는 거 같아요ㅠㅠ
근데 그럴 땐 역시, 상큼하고 아삭한 봄동 겉절이가 제맛이쥬!
입맛 없을 때 밥 한 숟갈이 쏙쏙 들어가는 이 녀석,
직접 만들어 보면 의외로 간단하다는 사실!
그래서 오늘은 진짜 찐으로 맛있는 봄동 겉절이 만드는 법을 알려드릴라구요~
비빔밥 위에 올려도 대박, 고기랑 싸먹으면 더 대박ㅋㅋ
아니 근데 이거... 중독되는 맛이긴 함다!
🍽️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~
🌶️ 양념은 어떻게 만드는 건지~
🥬 봄동 손질은 또 어케 하는 건지~
이런 거 하나하나 알려드릴 테니까 그냥 따라만 오세요!
진짜 봄동 겉절이 한 입이면... 아 이건 설명 불가~ 입으로 느껴보셔야쥬!!
--
봄동 고르기부터 제대로! 이거 진짜 중요함다 🧐
일단 겉절이 맛을 좌우하는 건 뭐다? 바로 ‘봄동’ 그 자체임다.
마트 가면 여러 포기가 나란히 누워 있는데요,
겉잎이 너무 시들거나 뻣뻣해 보이면... 탈락!
속이 노르스름하면서 꽉 차 있고, 손으로 들었을 때 묵직
한 느낌?
그게 진짜 신선한 봄동이라는 증거쥬.
잎사귀가 너무 크지 않고 결이 곱고 아삭한 게 최고!
무조건 싱싱한 애로 골라야 맛이 산다구요
!
봄동 손질도 손맛임다! 깨끗하고 예쁘게 💦
봄동 손질은 은근 재밌어여 ㅎㅎ
하나씩 뜯어가면서 시든 잎은 쓱쓱 떼어내구,
흙 묻은 밑동은 송
컷✂️
그다음 흐르는 물에 퐁당
여러 번 씻어줘야 해요!
흙이 잘 숨어있거든요... 특히 줄기랑 잎 사이 구석구석!
깨끗이 씻고 물기 탈탈 털어낸 다음 한입 크기로 찢으면 준비 끝!
이 과정만 잘 해도 반은 성공이라구요~👍
양념장이 핵심임다! 감칠맛 폭발하는 레시피 🍯
자, 이제 양념장 타임! 여기가 진짜 핵심이에요~
고춧가루, 다진 마늘, 액젓, 매실청, 참기름, 깨소금!
비율은 입맛 따라 가지만,
저는 개인적으로 매실청 한 스푼 추가하면 상큼함이 배가 되더라구요!!
그리고 고춧가루는 곱게 간 걸로 써야 색도 곱고 맛도 부드러워요~
한참 비비다 보면 그 새콤짭짤한 냄새에 군침 쭉쭉ㅋㅋ
양념은 미리 만들어두고 숙성시켜도 진짜 맛있어짐다~
비비는 방법에도 순서가 있음다~ 막 하면 안 됨! 🥄
봄동이랑 양념 섞을 땐 그냥 확 쏟아붓고 막 비비면... 망할 수도 있어요ㅠㅠ
겉잎부터 먼저 넣고 살살살~ 양념을 겉부터 묻혀줘야 해요.
세게 비비면 풀이 죽어버려서... 아삭한 맛이 사라짐 ㅠ
한 방향으로 천천히 돌리듯 섞으면 잎도 덜 망가지고, 양념도 고루 배더라구요!
그리고 마지막에 참기름이랑 통깨 톡톡!
요게 또 고소함 폭발 포인트💥
겉절이 보관은? 가능하긴 한데… 바로 먹는 게 진리쥬 🕒
겉절이는 당일 바로 먹는 게 진짜 제일 맛있쥬!
시간 지나면 물 생기고 아삭함이 사라져서 좀 아쉽ㅠ
그래도 남았을 땐 밀폐용기에 넣고 냉장 보관~
단, 하루 이틀 안에 먹는 게 좋아요!
아님 아예 고기랑 볶아서 김치볶음밥으로 재탄생 시켜도 대존맛임!
쌈장 대신 고기랑 곁들이면 이건 그냥... 밥도둑 그 자체!!!
응용버전도 있음다~ 무 넣고 양파 넣고 다양하게! 🧅🥕
봄동만 넣는 것도 맛있지만, 여기에 무채 살짝 섞으면
식감도 더 좋고 새콤한 맛이 더 배가됨다!
양파 채 썰어서 넣으면 매콤함도 살짝 더해지고요~
심지어 청양고추 살짝 썰어 넣으면 이건 완전 어른 입맛 저격💘
입맛 따라, 식재료 상황 따라 다양하게 응용 가능하니까
한 번 만들어보고 입맛에 맞게 커스텀 해보셔도 완전 추천함다~

--
이런 것도 궁금하쥬? 🤔
🔸 봄동 겉절이, 멸치액젓이랑 까나리액젓 중 뭐가 더 맛있나요?
👉 둘 다 맛있지만, 멸치액젓은 감칠맛이 강하고, 까나리는 조금 더 부드러워요! 저는 멸치 쪽에 한 표 던집니다ㅎㅎ
🔸 겉절이 양념 만들고 남았을 땐 어떻게 해야 해요?
👉 냉장고에 넣어두면 3
4일은 거뜬히 갑니다! 나중에 열무나 상추 무칠 때 재탕 가능해요
🔸 봄동 겉절이 고기랑 궁합 어떤가요?
👉 이거 진짜 말이 필요 없슴다... 삼겹살, 목살, 닭갈비 다 찰떡궁합! 진짜 한 번 해보세요ㅎㅎ
겉절이는 그냥 반찬이 아니쥬.
기분이 축~ 처진 날에도, 밥맛 없는 날에도
이놈의 상큼함 하나면 모든 게 해결되는 기분이에요.
그리고 무엇보다 만드는 재미까지 있어서 힐링타임도 되고요~
가족들이 “오 이거 어디서 샀어?”라고 물으면 뿌듯함 200%ㅋㅋ
직접 무친 봄동 겉절이로 입맛 살려보쥬!
혹시 이 글 보면서 "나도 해볼까?" 하고 생각 드셨다면,
진짜 한 번만 만들어보세요.
진입장벽 낮고 만족도는 찐으로 높거든요!
😚💬 봄동 겉절이, 여러분은 어떻게 드시나요?
양념은 달달한 쪽 좋아하시는지, 아니면 매콤한 쪽이신지~
여러분만의 비법이나 먹는 스타일 있으면 댓글로 알려쥬!!
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,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.